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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내 첫 가로주택정비사업 ‘서리풀 프라젠’ 입주 개시| Date : 2021.01.27 | Hit : 1,416
서초구 내 첫 가로주택정비사업 ‘서리풀 프라젠’ 입주 개시
건설경제 기사입력 2020-05-04 06:00:26. 와이엠종합건설, 조합설립인가 3년여만 사업 완료…“특화기업으로 거듭날 것
서울 서초구 내 첫 가로주택정비사업 아파트가 준공되어 입주를 시작한다.와이엠종합건설(대표 박동순)은 지난 1일부터 ‘서리풀 프라젠’의 입주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와이엠종합건설은 지난달 29일 서초구로부터 이 아파트의 사용승인을 받았다.
서초구 방배동 853-5번지 일원에 들어선 서리풀 프라젠은 전용면적 기준 △59.97㎡ 13가구 △78.19㎡ 13가구 △78.69㎡ 14가구 △78.81㎡ 7가구 등 총 47가구로 조성됐다.
지하철 7호선 내방역 인근 한국상록연립(30가구)을 재건축한 서리풀 프라젠은 사업 초기부터 실수요자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이를 반영하듯 2017년 2월 조합설립 인가를 시작으로 2018년 10월 사업시행 인가, 2019년 2월 착공 등 사업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때마침 지난해 4월 서초역과 내방역을 관통하는 서리풀 터널이 개통되면서 접근성도 크게 개선됐다.
특히 서리풀 프라젠은 관내 처음으로 준공된 가로주택정비사업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각종 규제에서 자유롭지 못한 일반 재건축과 달리, ‘미니 재건축’이라고 불리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조합원들을 위한 촘촘한 권리보호 등을
앞세워 새로운 주택공급 채널로 떠오르고 있다.
와이엠종합건설은 이번 서리풀 프라젠의 경험을 바탕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 특화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박동순 와이엠종합건설 대표는 “서리풀 프라젠은 조합원과 시공사가 하나가 되어 만들어낸 작품으로, 상시적인 협력과 공감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 및 입주민의 이익 증가
라는 공동의 목적을 달성했다”면서 “이번 사업의 성공 노하우를 발판으로 회사를 가로주택정비사업 특화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001년 설립된 와이엠종합건설은 서울 성동구 용답동 대일연립 재건축, 자양동 성동백화점 시장 재건축, 경기 평택 비전동 무지개연립 재건축 등을 시공했다.
군 병영시설 공사 등 공공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정회훈기자 ho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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